뉴욕 증시의 상승여파, 외인 7일째 연이은 유가증권 순매수 나서
KOSPI가 일본 대지진의 피해복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금속주 중심으로 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해 그 여파로 지난 달 9일 이후 처음으로 2,030선을 회복했다.
오늘 거래에서 외국인은 2천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상승폭에 힘을 실었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6천600억원 이상 순매수에 나서 이날도 상승세를 주도 했다.
외인과 함께 순매수 하던 기관이 장중 한때 매도 우위로 돌아섰지만, 외인과 개인의 적극적인 매수세로 인해 상승세를 막지는 못했다.
아시아의 주요 증시 가운데 일본의 닛케이225지수만 하락세로 마감한 가운데 홍콩의 항생지수를 포함 주요 증시는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폭에 대해 안정적인 수급이 지속되면서 시장의 변동성 축소는 물론 안정적인 흐름을 유인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한 동안 상승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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