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오현 기자] 성형외과 전문의 싸이트인 ‘성형코리아’에 따르면, 2016년 11월 기준 부산에는 137명의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근무 중이며 이 중 대학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전문의를 제외하고 약 60개 정도의 성형외과 병원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의 부산의 성형외과들은 서면의 메디컬스트리트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좋은 성형외과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자칫 유령수술이나 대리수술, 불법 성형에 휘말릴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내 콤플렉스를 가장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곳을 고르려면 겉모습의 화려함이나 저렴한 가격을 앞세우는 곳에 현혹돼서는 안된다. 의사의 숙련도와 성실한 상담, 수술 후까지 꼼꼼하게 신경을 써 줄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우선이 돼야 한다.
너무 여러 가지 수술을 권하는 경우, 실제로 필요 없는 수술을 권할 가능성도 있으며, 콤플렉스가 없던 부분까지 수술을 권하는 병원도 좋은 병원이라고는 하기 어렵다.
또한 정확한 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3D CT나 초음파, 엑스레이 등으로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일반 카메라 사진으로도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문가의 정확한 상담이라 할 수 있다.
부산 강남비율성형외과 김명국 원장은 “많은 성형외과 중 내게 가장 알맞은 성형외과를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술전 상담에서 환자의 고민을 잘 들어주며, 가능한 부분과 불가능한 부분을 정직하게 말해주는 성형외과 의사를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오현 기자 seoohyea@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