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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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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6.11.20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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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상황 대비 실전 같은 훈련 실시
재난대응 및 수습능력 배양
<사진제공=광주 남부소방서>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는 최근 남구 덕남동 소재 빛고을전남대학병원에서 방화로 인한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해 실전적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일 남부소방서(서장 이성연)에 따르면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을 설정하여 기관·단체별 역할분담을 통해 불의의 대형 재난사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최종적으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훈련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훈련은 남부소방서와 남구청 등 21개 기관 및 단체 379명이 참여한 대규모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에서 정신병력자의 방화 인해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 전체로 연소가 확대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복합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가스폭팔, 붕괴, 방사선사고 등 재난수습 및 복구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119 신고접수부터 상황종료까지 실제와 같은 상황을 설정하고 훈련도중 현장에서 메시지를 부여하여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여 적정한 판단 및 대응 조치하는 능력과 유관기관과 상호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성연 남부소방서장은 “재난상황을 대비하여 실전에 임하는 마음가짐으로 훈련에 임했다”며 “다양한 시각에서 여러 상황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하여 재난대응 및 수습능력 키워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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