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베이팩스, ‘캐리어를 부탁해’ 서비스 오픈…하나투어 고객 55%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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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베이팩스, ‘캐리어를 부탁해’ 서비스 오픈…하나투어 고객 55% 할인
  • 한민재 기자
  • 승인 2016.11.16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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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외국여행, 캐리어 픽업 서비스로 공항 가는 길까지 편하게"

[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하나투어와 캐리어 픽업 전문업체인 베이팩스가 제휴를 통해 ‘캐리어를 부탁해’ 서비스를 오픈하고 하나투어 고객에게 55% 할인 특가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하나투어와 베이팩스가 시행하는 '캐리어를 부탁해' 서비스는 외국여행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때 짐을 픽업하거나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캐리어 수거와 배송까지 모두 일임해 패키지여행, 골프여행 등 외국 출입국시 무거운 짐 없이 보다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출국 시에는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수거한 캐리어를 인천공항으로 픽업해주고, 입국 시에는 공항에서 바로 캐리어를 맡기면 다음 날 집까지 배송해줘 여행 전후 편의를 보장받을 수 있다.

하나투어와 베이팩스는 하나투어 고객이 '캐리어를 부탁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55%의 할인 특가를 제공한다. 편도 2만원(왕복 4만원)의 가격을 편도 9000원(왕복 1만80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부모님에게 외국여행을 보내드릴 계획을 짜고 있는 수원의 임모씨(35·회사원)는 "처음으로 해외 나들이를 가는 부모님이 여행 내내 편하게 다니시라고 캐리어 픽업 서비스를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부모님 세대와 같은 중장년, 노년층의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캐리어를 부탁해’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될 것”이라면서 “부모님을 해외여행에 보내드리는 자녀들이 선물 차원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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