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오늘(16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1층 로비에서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성기혁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내빈, 수상자와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DMZ 미술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16 DMZ 미술대회’는 초·중·고 학생들이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고 DMZ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지난 10월29일 올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화통일’과 ‘DMZ의 자연’을 주제로 작품을 완성했고, 최종 23명의 학생이 수상자로 확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회 주제인 DMZ와 평화통일을 풍부한 미술적 감성과 뛰어난 발상으로 형상화했다는 평가를 받은 인서연(금촌중 3학년) 학생이 대상(통일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경기도지사상은 독창적 표현으로 호평을 받은 조혜령(전곡고 1학년) 학생, 주제의식과 스토리를 잘 담아낸 이서현(풍동중 3학년) 학생, 풍부한 상상력을 보여준 김예림(금화초 5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연천군수상, 경기관광공사 사장상 등 총 23명의 학생이 상장을 받았다.
이번 대회 입상작은 16~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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