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애초 계획대로 지하화해야
상태바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애초 계획대로 지하화해야
  • 한민재 기자
  • 승인 2016.11.15 2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태 위원장(더민주, 광명4)

 [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태 위원장(더민주, 광명4)이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의 광명시 통과구간을 애초 계획대로 지하화 할 것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15일 경기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의 광명시 통과구간에 대해 지하화에 나설 것을 경기도에 요구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광명시 통과구간(원광명마을〜두길마을) 1.5km에 대한 주민들의 지하화 요구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당초 지하화로 계획되었던 구간이 일방적으로 지상통과로 변경된 것을 어떻게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겠느냐”면서 “생태계 파괴, 지역생활권 단절, 소음⋅미세먼지 피해 등은 전혀 고려치 않은 채, 민자도로의 타당성만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합리적 대안 모색이 없다면 사업의 전면 재검토나 사업 철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홍지선 경기도 건설국장은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연계하여 주민의견을 가능한 수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토부 추진사업으로 경기도 차원의 건의 노력도 꾸준히 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