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많은 사람들이 몸매 교정과 건강, 체력 관리를 위해 운동과 다이어트에 시간을 투자한다. 이때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백질이다.
단백질(protein)이라는 영어 단어는 ‘첫 번째의’, ‘가장 중요한’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proteios'에서 생겨났다. 즉 인간에게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이 단백질이라는 뜻이다. 단백질은 인간의 몸 25% 가량을 구성하고 있으며, 신체의 다양한 반응을 조절하는 수많은 효소와 신경전달물질을 구성하는 성분이기도 하다.
신체의 중요한 요소인 단백질은 섭취한 칼로리의 25% 정도가 소화와 흡수에 쓰인다. 지방과 탄수화물은 섭취한 칼로리의 10~15% 정도가 소화와 흡수에 쓰이는 것과 비교했을 때 같은 칼로리를 섭취해도 단백질의 에너지 소모량이 더 좋다. 또 단백질은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를 억제해 공복감을 완화해주고 적은 양에도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다이어트 중 단백질을 적절히 섭취하지 않으면 근육량 손실이 일어나는데 이는 기초대사량 저하를 초래해 요요 현상을 불러오기도 하므로 단백질 섭취는 중요하다.
다양한 단백질 제품 중에서도 닭고기는 지방질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대표적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힌다. 닭가슴살의 단백질에 함유된 아미노산은 근육 손실을 방지하고 성장을 돕는다. 낮은 열량에 비해 포만감이 높아 체중 조절을 위한 식단 관리에 효과적이기도 하다.
닭가슴살이 다이어트에만 도움되는 것은 아니다. 닭가슴살의 단백질은 음식으로 섭취 가능한 9종의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다. 닭가슴살의 비타민과 미네랄은 신경을 안정시키고 면역 기능을 강화하며 체내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막아 심혈관 및 암 질환의 발병을 예방한다는 사실에 현대인들의 건강 간편식으로도 사랑 받는다.
다이어트 닭가슴살의 인기로 다양한 닭가슴살 제품들이 출시되는 가운데,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닭가슴살 구매 전 다이어트용 제품이 맞는지, 어떤 제조회사에서 생산한 제품인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염분도가 높은 닭가슴살을 섭취하면 오히려 체중이 늘거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이유다.
한 전문가는 “퍽퍽하고 맛없는 닭가슴살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 훈제, 칠리, 소시지 등 다양한 형태로 다이어트 닭가슴살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그 중 건강한 섭취를 위해서는 염분수치가 100~300mg 정도인 제품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농업회사법인 ㈜서동물산의 헬스앤뷰티(대표 고대현)도 저염분 닭가슴살뿐 아니라 훈제 닭가슴살, 칠리맛 닭가슴살, 고구마볼, 카레맛 소시지 등 다양한 닭가슴살 상품을 판매해 다이어터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다.
특히 11월 한 달간 3만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파이시 더 맛있는 훈제 닭가슴살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건강한 닭가슴살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