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이 지리산 청정 함양농식품의 수출시장을 넓히고 글로벌 도약을 추진하고자 베트남의 신시장 개척에 나섰다.
오늘(7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군·의회·수출업체 등 18명의 시장개척단은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를 찾아 시장개척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활동에 동행한 수출업체는 함양농협산지유통센터, 함양농협가공사업소, 안의농협, 지산식품, 천령식품, 인산가, 명가원, 화신영농조합, 함양산양삼, 우리가, 정가네식품, 운림농원 등 12개 업체다.
군은 이번 시장개척활동에서 호치민 내 한국 주요기관 및 수출입 관련 정부기관을 방문해 함양군을 홍보하고,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바이어상담활동과 현지시장조사를 벌이며 바이어 상담 및 수출협약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호치민 롯데 쉐라톤호텔에서 열리는 수출상담회에는 이번 시작개척활동에 동행한 12개 수출업체와 50여개 수입업체가 참가해 신규수출품목발굴, 수출계약체결, 현지방송활용 노출마케팅 등 열띤 상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영철 기자 ppp99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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