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수확이 늦어진 농가 대상, 1만 4850㎡ 수확작업 펼쳐
[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남 진도군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진도군농업기술센터와 진도농기계수리센터협회가 최근 벼베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7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농기계수리협회의 벼 수확작업은 불의의 사고로 벼 수확이 늦어진 농가를 대상으로 진도읍 수유리의 6필지 1만4850㎡의 벼 베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진도농기계수리협회 윤정현 회장은 “벼 베기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영농시기를 놓쳐 한해 농사를 망치는 일이 없도록 벼 베기 봉사활동을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농기계수리센터협회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일손이 부족한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매년 농업기술센터와 벼베기 자원 봉사를 실시해 왔다.
위지영 기자 kps2042@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