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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천시 “검단 스마트시티, 다음 주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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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천시 “검단 스마트시티, 다음 주 최종 결정”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6.11.03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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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출장서 돌아온 후 결정 가능”
인천시청 시장실. <사진=박근원 기자>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 검단 스마트시티 사업과 관련해 무산쪽에 무게가 실린 가운데 인천시는 “아직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스마트시티코리아(SCK)와 스마트시티두바이(SCD)는 인천시의 최종안에 대해 거부 입장을 전달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와 언론에서는 사업 무산에 무게를 싣는 기류가 확산됐다.

이에 대해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KNS뉴스통신과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로써는 결정된 바 없다”며 “시장이 출장에서 돌아온 후 다음 주 초는 돼야 어느 쪽으로든 결정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SCK 역시 “이제 모든 것이 인천시의 입장에 달렸다”고 공을 인천시로 넘겨 막판 극적 타결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7일(다음주 월요일)에 직접 ‘2017년 예산안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어서 그 자리에서 어떤 식으로든 입장 표명이 있을 전망이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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