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채용 선발 인턴 140명, 2차 채용 기간제직원 447명
[KNS뉴스통신=김수진 기자]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철도노조의 불법파업이 한 달을 넘어 장기화됨에 따라 신규채용 인턴 140명에 대한 선발을 마치고 다음 주부터 587명을 추가로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번에 선발된 인턴사원 140명은 당초 1~2주간 집합교육을 실시했지만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현장에 우선배치 하기로 했다.
또 2차 모집 기간제 직원 447명을 안전교육과 실무교육을 거쳐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다음주에 587명의 대체인력이 현장에 투입되면 안정적인 열차운행 지원은 물론 대체인력의 피로도도 대폭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현재 파업 중인 7327명을 대체해 본사와 지역본부 사무직원 2788명, 계열사·협력업체 직원 1157명, 기간제 채용 1243명, 조기신규채용 115명, 인턴140명 등 총5443명의 대체인력이 확보된다.
김수진 기자 917sj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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