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최근 결혼예물시장을 비롯한 주얼리 업계에서는 로즈 골드 컬러의 제품들이 다량 출시되고 있는 추세다. 요즘 ‘핫’한 트렌드 컬러가 바로 로즈 골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거에는 옐로우 골드와 화이트 골드가 높은 인기를 구사한 바 있다. 이처럼 변하지 않을 것 같은 골드 컬러도 유행이 변화하고 있는 것.
효성주얼리시티의 프라이빗 주얼리숍 ‘메종드미’의 이혜민 대표는 “대중들이 선호하는 골드 컬러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부모님 세대에서는 옐로우 골드를 선호했으며 이후 점차 화이트 골드로 유행이 변해갔고, 현재는 로즈 골드 컬러 제품들이 가장 인기가 좋다”며 “앞으로는 샴페인 골드 컬러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골드 컬러에도 유행의 변화가 찾아오고 트렌드 전환이 빠른 만큼, 주얼리샵에서 다양한 골드 컬러 제품들을 직접 확인하고 내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각 디자인 별로 인기있는 골드 컬러가 다르듯 컬러마다 어울리는 디자인 역시 다르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숍 혹은 디자이너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평생 가는 웨딩 주얼리라면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종로예물 주얼리숍 메종드미는 100% 상담제로 운영되고 있는 프라이빗 오더메이드 주얼리숍으로, GIA국제보석감정사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 주얼리코디네이터가 상담을 통해 직접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주얼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트렌디한 골드 컬러는 물론, 클래식한 제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컬러까지 다양한 골드컬러의 명품 커플링과 다이아반지를 제공하고 있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