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주민 숙원사업 지원 약속 이행 건의안
[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광주 남구의회(의장 강원호)는 오늘(20일) 제2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광주광역시 가연성폐기물 연료화(SRF) 사업에 따른 남구 주민 숙원사업 지원 약속 이행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남구의회는 건의안(대표발의: 배진하 의원)을 통해 “올 11월말 경 준공 예정인 양과동 광역 위생매립장 내에 설치되고 있는 가연성폐기물 연료화(SRF) 사업 시설과 관련하여 이에 대한 주민숙원사업으로 송암 생활체육시설 조성, 남구 재활용선별센터 설치, 매립장 진입도로 개설, 서문로~봉선동 대화아파트 간 도로개설 사업 등을 광주광역시에 건의하였지만, 시는 여전히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며 ”곧 가동하게 될 가연성폐기물 연료화 사업 시설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함이 커져가고 있다.
이에 해당 시설의 시범 가동시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감시활동을 시작하고 문제가 있을시 즉각 중단을 요청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남구의회 의원 일동은 광주광역시에 “양과동 가연성폐기물 연료화(SRF)사업에 따른 남구 주민 숙원사업 지원을 구체적으로 약속하고 이행할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박강복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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