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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양어용 배합사료 사용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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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양어용 배합사료 사용 활성화 추진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1.09.16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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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해양환경보호와 수산자원의 효과적 이용을 위한 양어용 배합사료 활성화 방안을 15일 발표했다.

여기에는 양어용 배합사료 사용을 2016년까지 현재의 21%(11만톤)에서 60%(21만톤)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100% 배합사료를 사용해 양식하는 성공적인 양식경영모델 제시를 위한 “배합사료 양식 시범지역” 도입과 이에 대한 정부 지원 강화와 함께,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배합사료 생산을 위한 “지역별 맞춤형 배합사료 공장” 설립과 양어용 배합사료의 성분 표시 강화 등을 통해 배합사료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현재의 양식 어가를 중심으로 한 보조금 지원을 지양하고, 배합사료 제조사에 대한 고품질 배합사료 생산 여건 조성과 가격 안정을 위한 설비 및 원재료 구매에 대한 융자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를 위해 2016년까지 배합사료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412억원의 예산을 투입 할 예정이고, 관련 법령의 개정 등을 통해 제도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면서 “2012년에는 ’배합사료 양식 시범지역‘ 및 ’지역별 맞춤형 배합사료 공장‘ 등을 위한 예산으로 7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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