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송림농공단지 첫 삽 뜬다
[KNS뉴스통신=황복기 기자]영광군은 오는 9월 21일 오후 2시에 영광읍 송림리 농공단지 부지내에서 이낙연 국회의원, 정기호 영광군수을 비롯한 내ㆍ외빈과 첫삽을 뜨는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송림농공단지는 조성면적 145,485㎡ 규모에 국비 29억원, 지방비 62억원, 총 91억원을 투입해 기계ㆍ조립금속, 음ㆍ식료품, 전기ㆍ전자, 기타 제조업 등이 입주하여 생산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내년에 조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광군이 2011년 환경부 전기자동차 선도도시에 확정되면서 대마산단에 투자하는 전기자동차 관련업체 등 선분양률이 64%에 달해, 분양에 활기를 띠고 있고 송림농공단지도 선분양 입주를 요구하는 업체들이 있어 조기 완공하여 가동되면 연간 99억원의 소득증대와 7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운영가동중인 군서농공단지는 100%가동율을 보이고 있으며, 홍농칠곡농공단지(TKS 조선소)는 34,000톤급 화물선 2척을 건조하여 독일로 수출한 바 있으며, 대마농공단지(체리부로)는 농공단지지정에 따른 행정적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영광군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영광, 살기 좋은 영광 만들기에 기업지원 등 제도적 개선에 더욱더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