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처리 및 도배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전남 영광군 나너우리공무원자원봉사대(대장 이진헌)는 최근 영광읍 홀로사는 노인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13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제13회 영광군 자원봉사대회를 맞아 영광읍 유모(남, 78세) 노인댁을 찾아 집안과 마당등 청소 및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핀 방에 단열처리 및 도배를 실시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던 노인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나너우리공무원자원봉사대은 그동안 98회에 걸쳐 홀로사는 어르신 및 장애인세대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주거환경정비를 중점으로 자체 모금한 회비로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을 위한 위문 및 목욕봉사, 관광지 주변청소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진헌 봉사대장은 앞으로도 공무원이 앞장서 봉사활동을 펼쳐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공동체를 구현하고 모든 군민들이 자원봉사를 일상화 하여 서로 돕는 훈훈한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너우리 공무원봉사대는 2006년 10월 결성 후 현재까지 매월 1회 토요일 공무원뿐만 아니라 자녀들까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사랑을 나누면 이웃도 가족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봉사단체이다.
윤연종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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