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남 진도군 보건소가 올 겨울 독감예방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예방약 소진 시까지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접종의 무료 대상자는 만 65세이상(1951년 이전 출생), 장애인 1~6급,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이며, 65세 이상 노인들은 관내 위탁 병·의원에서 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 만 6개월부터 만12개월 미만 영유아는 진도한국병원을 비롯 목포 등 인근 지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고 있으며, 접종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일반 지역주민은 유료접종 대상자이며, 접종비는 성인 7500원,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7000원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유행시기(12월~내년 4월)와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평균 6개월)을 고려할 때 접종 권장 시기는 10월에서 11월이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겨울나기를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기관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만 예방 접종을 실시하며, 관내 의료기관은 진료시간 내에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원활한 접종을 위해 방문 시 주민등록증, 건강보험카드,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등 주민번호가 기재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위지영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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