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죽기 전에 가봐야 할 여행지 천 곳'이라는 책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미국 여행 작가 패트리샤 슐츠가 한국을 방문했다.
다음 개정판에 한국 관광지를 추가할 생각이라는 슐츠는 '한국은 매력적인 관광지' 라고 밝혔다.
슐츠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 10년 사이에 관광지로서의 한국의 매력이 더 커졌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인지도가 낮고 남북한 긴장 관계로 위험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며 관광 홍보의 중요성을 조언했다.
이 같은 상황가운데 중국인들이 국경절 연휴 기간에 국내를 관광하는데 80조원을 썼으며 가장 많이 방문한 해외 여행지는 한국과 일본으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중국 정부는 국경절 연휴인 지난 1일부터 어제(7일)까지 총 5억9천300만명이 중국 내 관광지를 찾았다고 밝혔다.
중국 국내 관광 수입은 약 80조 2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4% 증가했다.
이번 국경절 연휴에는 140만명이 해외여행에 나서 전년 동기보다 11.9% 늘었으며,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한국과 일본이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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