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바르샤바=AFP) 국제통화기금(IMF)는 4일(현지시간) 유럽경제성장율을 전망하며 유로존 교역 파트너들의 경제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IMF는 신흥 및 개도국 유럽국가들의 경제성장율이 올해 3.3%, 내년에는 3.1%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2015년 3.6%에서 하락한 수준이다.
경제성장이 2016년 이후부터 3.0%를 소폭 상회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며 유로지역의 경제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출은 호조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IMF는 8월 세계경제전망보고서에서 이와 같이 전망했다.
경제성장을 전망한 지역으로는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헝가리, 폴란드, 루마니아, 비EU 회원국인 터키와 세르비아가 포함된다.
IMF는 루마니아의 경제성장율이 올해 5.0%, 2017년에는 3.8%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터키는 거시경제정책 완화로 경제활동을 부양할 것이지만 7월 군부쿠데타 실패와 연이은 테러 공격의 여파를 체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터키의 GDP는 올해 3.3%, 내년에는 3.0%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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