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화합의 장 기대
[KNS뉴스통신=조경희 기자] ‘2016 전국시각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오는 7일 인천 선학하키경기장에서 열린다.
인천시 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시각장애인 500명과 임원 및 보호자 300명 등 총 8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청팀·백팀의 2개 팀으로 나눠 지구수송대, 박터트리기 등 함께 소통하면서 즐길 수 있는 운동과 훌라후프, 줄다리기, 2인3각, 신발멀리 던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전국시각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시각장애인의 화합의 장으로 평소에 운동을 할 수 없었던 시각장애인들에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경희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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