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남 진도군 전복협회(회장 양원택)가 진도군 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4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전복협회는 농어촌 지역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과 지역 명문고 육성 등에 사용해 달라고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원택 진도군 전복협회장은 “매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 할 계획이며,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금은 2008년 10월에 2억원으로 시작, 현재 103억원이 조성됐으며, 지금까지 지역내 학생 1100여명에게 12억원이 지급됐다.

특히, 진도군전복협회는 지난 2014년 1000만원, 2015년 1000만원에 이어 3년 연속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진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위지영 기자 jiyeong3763@hanmail.net

위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