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7:57 (월)
통합 대한체육회장 전병관 후보 “스포츠 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약속”
상태바
통합 대한체육회장 전병관 후보 “스포츠 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약속”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6.10.04 08:13
  • 댓글 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제공=전병관 후보 캠프.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제40대 통합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하루 앞둔 전병관 경희대 교수(61, 전 한국체육학회장)가 “스포츠 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병관 후보는 “체육회장 후보가 제 아무리 재정자립을 외쳐도 정부 도움이 없이 당장 예산을 늘릴 방법이 없어 정부와 긴밀하게 협조해야 한다”며 “미래지향적인 체육정책을 마련하고 스포츠산업 육성에도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시·군·구와 함께 읍면동 단위까지 순차적으로 국민 건강과 복지를 위해 체육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민활용도가 높은 복합실내체육관을 건립하도록 개발제한구역 내에 설치 가능한 건축연면적 기준을 800㎡에서 150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전병관 후보는 “종목별 전문지식으로 무장한 선수 출신과 체육대 졸업생에게 생활체육 관련 교육을 체계적으로 시켜서 체육시설과 체육관에서 일할 수 있도록 체육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른바 체육인 일자리 창출이자 체육지도자 고용 안정 공약이다.

전 후보는 “엘리트 선수라도 공부해야 한다. 태릉선수촌에 들어가도 열심히 훈련하고 남는 시간에는 공부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야 학교체육과 엘리트체육, 생활체육이 선순환 구조로 이어져 체육복지에 도움이 될 인력을 육성해 체육계에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병관 후보는 지난 1일 한국체육학회 주최 후보자 토론회에서도 구체적인 통계 수치까지 제시하며 정책과 공약을 설명하여 타 후보와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도선수 출신 체육학자답게 체육계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론과 실제를 갖춘 행정의 달인이란 평가를 입증했다.

정통체육인으로서 국민생활체육회 부회장까지 역임한 전병관 후보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회장 선출이란 선거 구도상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체육인은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의 기쁨이요 희망이다. 내일이면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 후 첫 대한체육회장이 탄생한다. 이제 국민의 건강까지 책임져야 한다. 통합 첫 회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

한편 전병관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천하장사 출신 씨름인 임용제 선수 외 몇 분이 전병관 후보 사무실을 방문했으나 씨름계가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고 선거에서 중립을 지키고 있다는 뜻을 분명히 후보자에게 전달했다”며 씨름인 임용제 선수가 특정후보를 지지한다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관계없음을 밝혔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6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황성애 2016-10-05 18:08:34
기호1번 장정수 후보를 강력히 지지합니다.

소은맘 2016-10-05 11:22:21
기호1번 장정수 후보를 지지합니다~~

은하수 2016-10-04 21:59:56
기호1번 응원합니다 꼭!!! 승리하세요

파파야 2016-10-04 20:11:53
전병관후보의 공약은 잘 읽어보았습니다~~글쎄요~~ 그닥 공약은 맘에 안드네요~~ 체육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곳에 집중해도 모자랄판에 선수들에게 공부를 시킨다? 여기에서 말하는 공부란 무엇인지 여쭙고 싶네요~~ 지금 시대와는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리움 2016-10-04 18:10:46
기호 1번 장정수 후보를 지지합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