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남숙 기자]대나무골 담양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웰빙명소 ‘죽녹원’에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담양군은 걷기운동을 범 군민운동으로 전개해 군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 유도와 함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21일 웰빙관광 1번지 죽녹원에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몸과 마음을 열어주는 죽녹원 산소길 걷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걷기행사에는 주민과 학생, 공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죽녹원과 죽향문화체험마을 등지에서 죽림욕을 즐기며 건강을 다질 예정이다.

건강걷기 동참을 희망할 경우 행사 당일인 21일 10시까지 걷기운동 발대식이 열리는 담양종합체육관 광장으로 오면 된다.

20명 이상 단체의 경우는 19일까지 담양군 보건소 건강증진팀(380-3970~2)으로 사전 접수도 가능하다.

행사장에서는 한국워킹협회 광주지부 이석주 사무국장을 초빙해 올바른 워킹법 등 걷기교육과 함께 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건강홍보관에서 고혈압과 당뇨검사, 구강상담 등 건강상담을 비롯 영양과 금연상담, 음주 체험 등 건강체험도 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울창한 대나무 숲이 만들어 내는 환상의 산소샤워장 ‘죽녹원’에서 죽림욕을 즐기며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해 지길 바란다”며 걷기대회에 군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유남숙 기자 jk25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