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2일과 27일 2일간 재가 암 환우 및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암과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하반기 자조모임”을 가졌다.

이번 자조모임은 치료 후 자가 관리가 중요한 만큼 암 환자들이 지켜야할 건강수칙 및 암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 돌봄에 대한 정보교환을 통해 암을 극복하기 위한 용기와 나눔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한,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자조모임은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회원들에게 삶의 의욕과 재활의지를 키워주고 있어 국가 암 검진 홍보대사로 활동해 줄 것을 권장했다.

특히, 취약계층 재가 암 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방문간호사가 주기적으로 가정방문하여 건강 체크, 영양 대용식, 영양제 제공, 건강 상담 등 환우들이 스스로 암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영광군은 재가 암 환우 및 가족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고 이웃들과의 교류를 통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자조모임을 내년부터 분기별 2회씩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윤연종 기자 yg8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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