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경주관광 업계 현장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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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경주관광 업계 현장목소리 청취
  • 윤태순 기자
  • 승인 2016.09.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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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경주관광 활성화 방안 공동 대응책 모색

▲ 사진= 경북도

[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7일 경북도관광공사에서 지난 26일 공동호소문을 발표한 경주 관광업계 대표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은 9.12 지진의 여파로 수학여행단 및 단체관광객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 호텔·펜션업, 숙박업 등 관광관련 단체 대표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업계 대표들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지진이후 어려움에 처한 관광업계의 현황을 설명하며, 행정적인 지원과 함께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도 간부들을 모두 16개 시·도와 시·도 교육청으로 보내 경주지역으로 수학여행단과 단체관광객을 데려오도록 하겠다”며 “경주관광의 명성이 하루빨리 회복되도록 관광활성화 종합대책 등 도지사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간담회에 이어 콘도와 유스호스텔 등 현장을 방문해 업계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윤태순 기자 yts23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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