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활용 효율적 분산투자 효과 - 더나은투자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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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활용 효율적 분산투자 효과 - 더나은투자자문
  • 김상배 기자
  • 승인 2016.09.27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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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상배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의 자금이 19거래일 연속 순유출 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후 17거래일 연속으로 빠져나간 자금은 총 1조3801억 원에 이른다. 현재 증시가 박스권 상단에 도달했다고 판단했거나, 주식형펀드의 실적이 지수수익률대비 좋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식투자는 보통 비체계적위험(분산가능위험)을 낮추기 위해 분산투자 한다. Bruno H. Solnik의 논문 ‘Why Not Diversify Internationally Rather Than Domestically?’에 따르면, 다양한 산업 20개 주식에 분산투자 할 경우 투자위험은 100%에서 30%대까지 큰 폭으로 감소하지만 국내 주식에 분산투자를 해도 위험이 큰 폭으로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해외분산투자가 더 효과적 투자결과를 낳게 된다는 것이다.

상장지수펀드(ETF)는 특정 지수에 연동하기 때문에 위험분산효과가 크며 거래비용 또한 저렴하다. 이 같은 장점 때문에 브렉시트 결정 이후 두 달 사이에 1조원 이상의 투자금이 ETF로 유입됐으며 최근 1년 동안 3조원이나 늘어나 현재는 23조원 대에 이른다.

코스피200과 니케이225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옵션투자에 전문성을 갖춘 투자자문사 더나은투자자문은 지수옵션투자만으로도 집중투자위험을 회피할 수 있다고 전한다.

더나은투자자문에 따르면 각 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개별기업의 수가 200개, 225개에 달하기 때문에 국제 분산투자효과를 누림과 동시에 개별 기업위험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 하지만 옵션은 주식보다 레버리지율이 8배 가까이 높으며, 변동성이 높아질 위험이 존재한다.

더나은투자자문은 옵션의 높은 레버리지율을 주식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지수가 급격하게 하락한 브렉시트 찬반투표 개표 일에도 각 지수의 하락폭만큼만 평가손실을 기록하며 실제 운용목표를 달성하고, 지수가 회복세를 보이면 빠른 시간 안에 다시 원점을 지나 수익률을 기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더나은투자자문은 수익 구간을 설정해 운용한다. 핵심전략은 수익구간을 옮길 수 있다는 점이다. 만약 지수가 수익구간을 터치한다 해도 낙인(Knock-in)이 되는 ELS와 달리 수익구간을 확장해 나가는 방어 전략을 사용한다.

이상헌 더나은투자자문 대표이사는 “많은 사람들이 옵션을 위험하다고만 알고 있지만 전략에 따라 안정적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지 못한다”며 “오랜 기간 연구해온 전략과 위기대처 노하우로 더나은투자자문의 전문 인력이 운용하는 방식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자기자본 매매수익률은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이 수익률은 고객과 같은 매매방식을 사용해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모든 고객을 같은 수익구간으로 운용해 방어전략 실행 시에도 일괄적 매매가 가능하며 고객수가 많아도 일괄적 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상배 기자 sb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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