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전국 자매결연 7개 지자체와 우호협력 관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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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전국 자매결연 7개 지자체와 우호협력 관계 확대
  • 김규현 기자
  • 승인 2016.09.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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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연 20주년 기념 초청.교류활성화 및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협약체결
지난 24일 이필운 안양시장(앞줄 왼쪽에서 3번째)이 자매도시 결연 20주년 기념식에서 지자체장, 관계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 다.<사진제공=안양시>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안양시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국 7개 지자체와 실질적이며 상호 상생할 수 있는 우호협력사업에 나서는등 문호확대에 나섰다.

7개 지자체는 ▴강원도 영월군 ▴충북 괴산군 ▴충남 예산군 ▴전북 장수군 ▴전남 함평군 ▴경북 울릉군 ▴경남 하동군 등이며 이들 지자체와는 지난 1996년 4월26일 자매결연을 체결, 청소년교류와 농촌일손돕기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이들 7개 지자체와의 결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4일 황선봉 예산군수·최수일 울릉군수 등 관련 지자체장 및 관계관 30명을 초청, 교류활성화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또 이들 지자체와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을 위해 안양시새마을회(회장 원광희)과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결연을 맺고 있는 7개 지자체와 자원공유 및 활용,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발굴, 문화관광 및 청소년상호방문, 민간단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들 7개 지역에서 재배되는 농·특산물 판로 확보와 함께 안양시민들이 싱싱한 제품을 원산지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에도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필운 시장은7개 지자체 직거래장터가 열리고 있는 안양시민축제 시민의 날 기념식에도 초대해 7개 지자체장과 관계관들에게 안양시명예시민패를 증정했다.

이필운 시장은 "올해는 안양시와 7개 지자체가 자매도시로 인연을 맺은지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교류를 극대화해 상생의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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