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조례호수공원 ‘농부장터’에서 직접 구매 가능
[KNS뉴스통신=박한규 기자] 전남 광양시가 백향과에 대한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펼쳐 지난 8월 전남도청 농수축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남도장터’ 입점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에 ‘남도장터’에 입점한 백향과는 광양시 봉강면에 위치한 백향과농원(대표 한재용)에서 생산한 것이다고 밝혔다.
인터넷으로 백향과를 구입하길 원하는 소비자는 인터넷 주소창에 입력하시거나 남도장터에 접속해 백향과를 검색하면 되며, 매주 토요일 순천 조례호수공원에서 열리는 ‘농부장터’를 통해 백향과를 직접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에서 열리는 ‘광양전어축제’와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판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한재용 백향과농원 대표는 “백향과의 판로 확보를 위해 남도장터, 농부장터, 지역축제 판매장뿐만 아니라 오픈마켓, 대형 할인매장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하고, TV 홈쇼핑 입점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백향과가 광양의 지역특화작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향과는 100가지 향과 맛이 난다는 뜻의 브라질 남부가 원산지인 열대과일이며,모양은 둥글거나 타원형으로 껍질은 검붉은 색으로 익으며, 과일을 반으로 나누면 씨가 많이 들어 있고 씨 주위에는 오랜지색 젤리 과육이 있다.
박한규 기자 jiyeong37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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