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을 펼치겠다”
[KNS뉴스통신=최인범 기자] ‘2016 인천광역시 장애인생활체육 한마음축제’가 오늘(23일)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장애인체육! 운동과 소통하자!”를 슬로건으로 한 이날 축제는 운동·소통·행복·미래의 4개팀으로 구성된 장애인선수들이 어울림종목(단체훌라후프, 색판뒤집기 외 6종목)과 체험종목(실내조종, 보치아, 디스크골프 외 9종목) 으로 나누어 경연을 펼쳤다.
또한, 난타, 가수공연 식전행사,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28개의 인천지역기업 및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이날의 축제를 지원했다.
특히, 개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박융수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조병호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지역 유력인사들이 참석해 장애와 비장애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만들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시민의 행복체감 지수를 높이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을 펼치겠다”며 “우리는 인천의 가치를 통해 시민통합을 이끌고 공동체 건설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6 인천시 장애인생활체육 한마음축제’는 평소에 운동을 즐기지 못하는 재가 장애인들과 여성장애인에게 체육을 즐기고 사회에 참여하는 교류의 장으로 장애인체육 인구 저변확대의 큰 역할을 하는 스포츠축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로 장애인 인식개선과 화합을 만드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인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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