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자유여행, 렌터카 이용 시 주의해야 할 것은?
상태바
괌 자유여행, 렌터카 이용 시 주의해야 할 것은?
  • 서혜정 기자
  • 승인 2016.09.23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서늘해지는 가을, 겨울이 되면 따뜻한 열대 지역으로 여행을 가는 이들이 많다. 열대지역 여행지 가운데 ‘괌’은 날씨가 비교적 상쾌하고, 청정 자연환경 및 관광 인프라로 인해 오랜 기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괌 여행은 일주일 이내 짧은 일정이 대부분이어서 효율적인 여행 일정을 위해 렌터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렌터카 하나로 여행을 망칠 수도 있으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너무 저렴하거나 연식이 오래된 차량은 피하는 것이 좋다. 상식을 벗어날 만큼 저렴하게 제공한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 추후에 문제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연식이 오래된 차량 역시 차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가급적 새 차로 받는 것이 좋다.

차량을 인도받을 때도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차량 보험은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필수조건이다. '설마'하는 마음이 '사고'로 연결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타이어 점검도 필수다. 자칫 놓치기 쉽지만 타이어나 휠은 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인도받을 때 바로 마모상태, 공기압 등을 점검해야 한다. 타이어의 경우 육안으로도 쉽게 점검할 수 있으니 직접 확인하거나 렌터카 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또 차량에 스크래치나 흠집이 나있는 지를 렌터카 직원과 함께 꼭 체크해야 한다. 추후에 억울한 비용을 물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렌터카업체 선정 시에는 중개업체를 거치기보다 현지 업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괌 현지 한인 렌터카업체 린든렌트카 관계자는 “중개업체를 이용하면 간편하지만 현지 사정을 자세히 몰라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빠르게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라며 “수고스럽더라도 직접 렌터카 업체와 컨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현지 한인이 운영하는 린든렌터카는 괌 현지 미국 SAT 전문 교육기관이자 최대 규모로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는 린든아카데미아 관계사로 괌에 대한 전문적 노하우와 한국 여행객 대상 맞춤형 서비스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한국인이 운영하고 있어 위급한 상황이 일어났을 때 수월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한국인 취향에 맞는 여행지 추천 등 궁금한 여행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다. 또 우수한 컨디션의 차량만을 제공하고, 호텔 픽업부터 최종 반납까지 꼼꼼한 서비스가 이뤄지며, 운전할 때 꼭 필요한 카시트, 아이스박스, 와이파이 등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한편 린든렌터카와 함께 린든아카데미아 관계사인 래일라크루즈를 함께 이용하면 비용을 55불로 할인받을 수 있다. 래일라크루즈는 배를 타고 나가 괌 바다에서 스노쿨링, 돌고래 워칭, 보트낚시, 바나나보트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타사 돌핀크루즈와는 달리 배를 직접 소유하고 있어 시간에 쫓기지 않고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수중 사진촬영, 해상 간식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