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런던=AFP) 알렉산더 세페린 유럽축구연맹(UEFA) 신임회장이 9월 21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공식 론칭 행사에서 유로 2020의 로고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로고는 13개 개최국 간의 연결고리를 의미하는 녹색 다리 위에 앙이 들로네 트로피 옆에 팬들이 서있는 모습이 다채로운 색깔로 표현되었다.
2020 유로피안 챔피언십은 유럽 전역 13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2020년 60회를 맞이하며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런던의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린다. "유럽축구연맹은 유로 2020이 우리 모두가 사랑하고 아끼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원한다"고 세페린 회장은 런던의 시청 건물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말했다.
유로피안 챔피언십은 아베르바이잔, 벨기에, 덴마크, 독일, 헝가리, 아일랜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루마니아, 러시아, 스코틀랜드, 스페인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세페린 회장을 비롯해 그렉 클락 영국 축구협회 신임회장과 사딕 칸 런던 시장도 자리에 함께 했다.
칸 시장은 "우리는 유럽 전역에서 온 응원단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진정한 국제도시 런던은 지구상의 거의 모든 국가에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 런던 축구에 있어서 가장 위대한 장점 중 하나는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을 하나로 모은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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