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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총리, 브렉시트 2017년 2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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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총리, 브렉시트 2017년 2월 예상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6.09.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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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다 케니 아일랜드 총리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더블린=AFP) 엔다 케니 아일랜드 총리는 9월 21일(현지시간) 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가 영국의 유럽연합(EU) 공식 탈퇴 과정을 내년 1월 말이나 2월 초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식 탈퇴)는 어디까지나 총리의 문제이지만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1월 말이나 2월 초쯤 시작될 것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케니 총리는 다음주 의회가 재개되기 전에 더블린에서 기자들에게 최근 더블린에서 데이비드 데이비스 영국 브렉시트부 장관과 제임스 브로큰셔 북아일랜드 장관과의 개별 회동에서 이러한 징후가 나왔다고 말했다.

케니 총리는 아일랜드는 영국의 브렉시트 결정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될 EU 회원국인 관계로 마이클 누난 아일랜드 재무장관이 필립 하몬드 영국 외교장관과 9월 22일 런던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케니 총리의 발언에 이어 도널드 터스크 유럽연합(EU) 이사회 의장도 지난 주 EU 정상회담에서 공식적인 대화가 내년 초에 시작될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터스크 의장의 발언에 대해 영국 정부의 소식통은 지난 주 이야기를 나눌 당시 구체적인 시간을 언급하지 않았고, 대화에 대한 해석에 기초해서 나온 발언이라고 일축했다.

현재까지 영국정부는 리스본 조약 50조의 발동시기와 6월 24일 브렉시트 국민투표 실시 이후 EU 공식 탈퇴 과정의 시작을 선언하지 않았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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