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베이징=AFP) 중국이 지난 13년간 미국산 소고기에 내렸던 제재를 완화했다고 중국 품질 검역 규제 당국은 9월 22일(현지시간) 밝혔다.
"30개월 미만 미국산 소고기 제품 수입 금지를 즉각적으로 해제한다"고 공식 사이트에 올린 문건을 통해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은 밝혔다.
중국은 13년 전 2003년 12월 워싱턴 주에서 광우병 사태가 발생한 후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대부분 중단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돼지고기 소비국이며 중산층 증가로 고기 소비가 늘어나면서 소고기 수요도 현재 급증하고 있다.
9월 20일 뉴욕에서 미국 경제인 단체와 대화를 나누면서 중국 리커창 총리는 미국산 소고기 수입 금지조치가 곧 해제될 것이라고 시사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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