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창업문화 정착에 한국과학기술원(이하 카이스트)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카이스트는 오늘(22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행복도시 내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융합지구사업’에 공동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카이스트는 행복청이 유치를 추진 중인 아일랜드 ‘트리니티대학’, 이스라엘 ‘테크니온공대’, 스위스 ‘로잔공대’ 등 세계 100위권 내 해외대학과 교류협력 및 공동학위 개설 등을 통해 행복도시가 글로벌 연구개발 도시로 도약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의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내달(10월) 행복청이 신청 예정인 ‘산학융합지구사업’에 파트너로 참여하며 카이스트가 보유한 고가의 연구 장비를 ‘세종테크밸리’ 입주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한편, 양측은 이러한 협력을 통해 행복도시의 창업 열기가 활성화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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