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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진 피해 254개 학교에 25억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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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진 피해 254개 학교에 25억 긴급지원
  • 김수진 기자
  • 승인 2016.09.22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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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대책수요 특별교부금 25억 4000만 원 우선지원…학교당 1000만 원

[KNS뉴스통신=김수진 기자] 교육부가 지난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학교에 긴급복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진으로 학교 시설 등 275개 시설물에 벽체 균열, 천정 마감재 탈락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지진 피해가 발생한 학교시설물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유·초·중등학교 시설의 피해가 많은 경북·울산·경남교육청에 재해대책수요 특별교부금 25억 4000만원을 선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긴급복구비는 피해가 발생된 유·초·중등학교 254곳에 학교당 1000만 원씩 총 25억 4000만 원 지원된다. 지원비는 긴급복구와 정밀점검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신속한 피해복구로 교육현장의 안전 확보와 학교생활의 정상화와 여진에 의한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로, 민관합동점검단과 시·도교육청 자체 점검단의 현장 피해조사와는 별도로 실시된다.

교육부는 “향후 피해현장조사와 정밀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한 피해복구 계획을 수립해 실제 지진 피해 복구에 소요되는 비용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진 기자 917sj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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