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뉴욕=AFP) 미국 당국은 뉴욕 맨해튼과 뉴저지 폭발 사건의 용의자 아흐마드 칸 라하미를 대규모 살상무기 사용죄로 기소했다.
프릿 바라라 미국 연방 검사가 맨해튼 법정에서 작성한 14쪽에 달하는 기소장에 따르면 기소 협의에 폭탄, 재산파괴, 살상무기 사용 등이 포함된다.
지난 토요일 맨해튼에서는 압력밥솥으로 만든 사제폭탄이 폭발해 29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뉴저지에서는 또 다른 폭탄이 폭발했지만 피해자는 없었고, 해병대 자선 경기가 취소됐다.
이번 기소장에 따르면 라하미(28)의 친척이 갖고 있던 휴대폰으로부터 동영상을 복구했으며 해당 동영상에서 라하미가 폭발이 일어나기 2일 전 실린더 모양의 용기에 담아 있는 폭발물에 불을 붙이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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