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속 작은 제주를 만나다!...‘이것이 제주多’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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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속 작은 제주를 만나다!...‘이것이 제주多’ 특별전 개최
  • 서혜정 기자
  • 승인 2016.09.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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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안전 최우선, 인간-자연-미래 공존하는 공간 만들 것”

[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과 자연, 미래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

서울 도심에서 ‘사람과 자연과 미래가 공존하는 섬’ 제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23일 이틀 동안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열리는 제주특별전 ‘이것이 제주多’를 연다. 제주를 통해 자연과 사람 과학기술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국민들에게 알리겠다는 취지다.

특별전은 22일 정오부터 시작된다. 전국 최대 규모로 제주에 보급된 전기자동차, 서울에서 제주를 느낄 수 있는 VR체험, 제주를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앱이 접목된 스마트관광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제주의 핫한 정보와 쉼을 전하는 ‘제주 휴 쉼터’, ‘고맙삼다워터카페’가 각각 운영되며 청정 자연을 머금은 ‘made in jeju’ 특산품, 제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역사·문화를 접목한 관광 상품 ‘제주지오브랜드’와 세계적인 라이트아티스트인 브루스먼로가 참여하는 제주LED아트페스타도 소개될 예정이다.

꼬마해녀 ‘몽니’, 꼬마하르방 ‘제돌이’ 등 제주 캐릭터들이 한 데 모인 ‘제주이야기; 부스에서는 우드 팬시 만들기 체험, 몽니런 게임, 행운의 룰렛 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

23일 오후 8시에는 제주살이 중인 방송인 허수경의 사회로 특별전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국회의원, 리우 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 선수도 함께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주개발공사와 스폰서십 후원계약을 맺은 박 선수는 이날 오후 7시부터 팬사인회도 갖는다.

기념식 뒤에는 제주도민이 된 가수 이재훈이 속한 혼성그룹 쿨 등이 함께 하는 ‘I LOVE JEJU’ 콘서트가 이어져 행사에 열기를 더한다.

원희룡 지사는 “얼마 전 제주도내에서 중국인 관광객에 의해 도민이 목숨을 잃는 참담한 사건이 벌어져 무거운 마음”이라면서 “청정 자연의 ‘힐링 섬’으로 전 국민이 사랑하는 제주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재생에너지 생산, 전기차 보급, 스마트관광 활성화 등으로 인간, 자연, 미래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간으로 바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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