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최근 5년간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여행지는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민주 안민석(오산)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주요 해외여행 목적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는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일본, 미국 순이었어며, 태국, 필리핀, 홍콩 역시 많이 찾는 여행지로 밝혀졌다.
작년 한 해 중국을 찾은 우리 국민은 444만 4000명으로, 이는 우리나라 국민 10분의1에 해당한다. 공식적으로 각국의 방문자 숫자가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 의원은 “우리 국민들의 해외여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는 해외여행 중인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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