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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CJ 대한통운, ‘매트릭스 학사제도 시행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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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CJ 대한통운, ‘매트릭스 학사제도 시행 양해각서’ 체결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6.09.19 2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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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취업 확대 기여 전망
▲ 양해각서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대>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국립인천대학교는 오늘(19일) 국내 최대 물류기업인 CJ 대한통운과 매트릭스 학사제도 도입 및 시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서 지난 12일 27개 기업 및 단체와 동일한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는 인천대는 이날의 협약을 통해 ‘매트릭스 학사제도’의 확대 추진이라는 상징적 의미 외에 실질적으로 재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CJ대한통운의 G트랙 프로그램을 정규 학사과정에 포함시켜 확대 시행함으로써, 물류 분야 선도대학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내 대학 최초로 진행되고 있는 ‘매트릭스 학사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산학교육 선도대학으로 발돋움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매트릭스 학사제도’란 기업이 ‘학교 속 기업’의 성격을 가진 기업대학을 연계학과 형태로 대학 내에 설치한 후 학생선발, 커리큘럼 개발, 평가 등 학사과정 전반을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로써 대학의 기존 학문공급 체계를 그대로 유지한 채 기업이 주도하면서 여러 학과가 동시에 참여하는 연계학과를 설치해 학생들로 하여금 다전공 프로그램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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