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로슬라블(러시아)=AP/KNS뉴스통신] 지난 7일(현지시각) 러시아 서부도시 야로슬라블 인근 지역에서 해당 지역 로코모티브 하키팀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고로 탑승자 45명 가운데 43명이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었다. 최악의 항공 재해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당시 여객기에는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예정된 하키 경기를 치르기 위해 탔던 하키팀 감독 및 구단관계자와 선수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들의 죽음으로 러시아가 큰 슬픔에 잠긴 가운데 10일(현지시각) 푸틴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식이 거행됐다.
김영호 기자 jlist@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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