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이 함께 즐긴다!...‘코리아 세일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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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이 함께 즐긴다!...‘코리아 세일 페스타’ 개최
  • 서혜정 기자
  • 승인 2016.09.13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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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그랜드세일, 케이컬쳐페어가 하나로

[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가 오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된다.

내수경제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 번 행사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와 그랜드세일, 케이컬쳐페어를 하나로 합친 쇼핑관광축제다. 행사 기간에는 대규모 할인 행사와 각 지역 대표축제 등과 연계한 다채로운 한류 문화축제가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올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을 전국 17개 시도에서 추천 받아 선정, 지역 색을 살려 축제·관광·문화공연 등을 연계함으로써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축제마당’을 조성하게 된다. 17개 대표시장 외에도 300여개 지역 전통시장이 참할 예정이다.

전통시장뿐 아니라 색다른 재미가 있는 쇼핑거리도 계획하고 있다.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국 5개 유명거리에서 6000여개 매장이 참여하는 쇼핑거리축제가 마련된다. 각 거리마다 퍼레이드, 패션쇼, 이벤트, 할인행사,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 기간 동안 한국을 찾는 의료관광객에게는 의료관광서비스에 대한 외국인 환자 미용성형 부가세 환급도 진행된다. 복지부에 등록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에서 시술을 받은 외국인환자에 한해 3개월 이내에 공항 등에 설치된 환급창구에 '의료용역공급확인서'(환급전표)를 제출하면 부가세를 환급 받을 수 있다. 이에 맞춰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가, 의료관광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병원들도 있다.

코리아성형외과 관계자는 “해외 의료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국가적 차원의 쇼핑관광축제에 참가하게 됐다”며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해외 환자에 한해 가격할인 이벤트를 제공하는 한편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 의료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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