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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박지성 복귀는 웨스트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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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박지성 복귀는 웨스트햄전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1.03.22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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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스 퍼거슨 감독ⓒAP통신

연이은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의 복귀전 무산으로 실망하고 있던 팬들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장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그의 복귀에 대한 계획을 밝혀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22일(한국시각) 퍼거슨 감독은 맨유TV와의 인터뷰에서 그 동안 침묵했던 복귀전 무산에 따른 입장을 밝히며, 박지성은 내달 2일 열릴 웨스트햄전에서 출격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일 볼턴전에서의 그라운드 복귀가 무산되어 벤치를 지친 박지성에 대해 퍼거슨 감독은 “볼턴전 때 박지성이 조금이라도 경기를 뛰게 하고 싶었다. 하지만 10명이 되면서 남은 선수들도 다리에 쥐가 날 정도였다” 고 답답한 경기동안 힘들었던 마음을 전하며 “하지만 박지성은 2주 뒤 열릴 웨스트햄전에서 그라운드 복귀하게 될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 체력 부담이 더 커진 상태에서 박지성을 투입할 수 없었다며 박지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2주간의 A매치의 휴식기를 갖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선수들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휴식의 시간이 되어 박지성을 포함한 네마냐와 대런의 복귀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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