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김철주 무안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무안읍과 일로읍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9일 무안군에 따르면 김철주 군수는 지난 6일과 오늘(9일) 군 의원, 군 번영회장, 상인회 대표, 무안전통시장 활성화추진위원 등 100여명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현장에서 김 군수는 “무안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준공단계에 이른 만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마무리 작업에 최선을 다해 이전 입점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로읍 전통시장에서는 “시설이 노후 되고 열악해 장사를 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장 전반에 대한 보수 여부를 파악하고 중기청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신청해 시설물을 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군민들이 명절 제수용품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과일, 채소, 수산물, 축산물 등 성수품 공급실태를 점검하고, 서민들이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추석 제수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안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서는 무안군번영회 및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 애용과 물가안정, 합리적인 소비 캠페인을 벌였으며, 온누리상품권 구매 운동도 전개했다.

위지영 기자 jiyeong37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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