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비상진료 및 당번약국 운영
[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추석명절 연휴기간 동안 보건소등과 함께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해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9일 무안군에 따르면 군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중 응급환자, 환절기 질병, 명절음식섭취 부작용 등으로 환자가 발생할 경우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5일간 이어지는 추석명절 연휴기간 동안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병․의원 비상진료와 당번약국 운영에 대한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해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무안군의사회와 무안군약사회가 협조해 지역 내 병․의원 42개소, 약국 31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며, 군 보건소․보건지소 9개소․보건진료소 10개소도 당번제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에 매일 1개반의 근무조를 편성하여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하고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사항, 감염병 발생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군 홈페이지에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상황을 게재하고, 군청 당직실과 읍․면 상황실, 보건소 상황실 운영으로 추석 연휴기간 중 군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도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무안군보건소 관계자는 “민족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지영 기자 jiyeong37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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