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Top Tier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인정
[KNS뉴스통신=조창용 기자] 한국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월드(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에 편입돼 주목을 받고 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관련 글로벌 지수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 사회공헌 활동,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다양한 측면의 기업 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 평가 대상인 약 2530개 기업 중 자동차 부품 산업 내 최고의 회사 중 하나로 선정돼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인정받았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협력사 관리, 기후변화 대응, 산업 안전·보건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대표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에 편입했다는 것은 한국타이어가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업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도 경영을 통해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최근 어려운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부문을 균형 있게 성장시키며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CSR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CSR 활동을 펼치기 위해 통합 CSR 관리체계를 구성해 글로벌 임직원들의 업무와 CSR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1990년에 설립한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을 통해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지원, 장학·교육사업, 의료복지사업, 임직원 봉사활동 등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장애인 표준 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를 설립해 장애인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조창용 기자 creator2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