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물티슈 가습기 살균제 물질 검출 소식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물티슈 가습기 살균제 물질 검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9일 한 포털사이트에 "소름 돋는다(yyja****)" "어린이집, 유치원에서도 물티슈 쓰는데 집에서 조심해도 나가면 물티슈 세상(soso****)" "적발시 회수조치만 해선 안됩니다 그럼 어느 회사나 안 걸리면 돈 벌고 걸려봤자 재고처리라는 무책임한 생각으로 유통하겠지요 어느 업체처럼 포장만 바꿔서 불법유통 하던지요 강력한 벌금형이나 처벌이 필요합니다(ksn0****)"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누리꾼들은 "너무 화가나요(jinj****)" "물티슈는 갓난애들도 쓰는 용품인데(this****)" "도대체 뭘 써야되냐(kjwx****)"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8일 시중에서 판매되는 영·유아용 물티슈 17종을 비롯해 일반 물티슈 10종 등 총 27종을 검사한 결과 유아용 물티슈 1종에서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과 메틸이소티아졸리논이 검출됐다고 전했다.
한편 문제가 된 제품은 태광 유통의 '맑은 느낌'이며 몽드드의 '몽드드 오리지널 아기물티슈'에서는 일반 세균이 기준치의 4000배가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