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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 '깊이 우려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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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 '깊이 우려돼'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6.09.0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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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신조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비엔티안=AFP)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남중국해에 대한 영유권을 점점 강하게 주장하는 중국이 '깊이 우려'된다고 수요일 말했다.

중국은 전략적 요충해역의 거의 전 부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해왔고,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루네이, 대만 역시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동중국해 및 남중국해의 현상태를 일방적으로 바꾸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깊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남중국해 양 당사자가 합법적인 양국 관할의 중국-필리핀 재판소의 판결을 준수하여 평화적인 해결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고 일본 대변인 야수히사 카와무라(Yasuhisa Kawamura)가 밝혔다.

지난 7월 국제법원에서 중국의 영유원 주장은 법적 근거가 없으며,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진행하는 인공섬 조성 프로그램은 불법이라는 판결이 나온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담이다.

2013년 필리핀의 제소로 진행된 이번 소송은 필리핀의 대승이었다.

중국은 그러나 이 판결을 무시했다. 이 해역에서의 '불법' 어업에 대한 과징금을 발표했으며, 간척 사업도 계속 진행중이다.

중국은 일본이 관리하는 무인도에 대해서도 영유권 분쟁 중이다. 일본에서는 센카쿠섬, 중국에서는 댜오위다오라고 부른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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