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 청소년 문화체험사업’전남 서남부권 연계사업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섬들의 고향 전남 신안군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도 지역발전사업 추진 최종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허남식)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전문평가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을 통해 지역발전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올해 평가는 지역발전특별회계 내역사업 분야 18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분야 13개 등에 대해 우수 지자체 및 공무원을 포상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신안군은 ‘취약지역 청소년 문화체험사업’이 선도사업 분야에서 지난해 이어 올해도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본 사업은 전남 서남부권 5개 시군(목포, 해남, 무안, 진도, 신안) 박물관·미술관의 프로그램을 연계해 문화 소외 지역에 문화향유 기회 및 차별화된 과학교육 문화서비스를 제공해 독창적이고 선도적인 교육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안군에서는 지난 5월 비금초등학교에서 비금·도초 권역 청소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소금비누 만들기’ ‘십장생도 에코백 만들기’ ‘화산폭발 모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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