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 뉴스통신=황인성 기자] SK 와이번스 투수 전병두(32)가 9월초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2011년부터 5년간 재활에 매달렸지만,끝내 마운드를 다시 밟지 못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다시는 한국 야구에 이런 불운한 은퇴는 없어야 한다(이***)","또 하나의 희생양,정말 안타깝다...아직 한참 나이에(blui***)","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sk는 코치직이라도 줄 수 없나요?(지오)","3년간 4948구...이 정도면 거의 산업재해 아님?(스포츠****)"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SK는 10월 8일 정규시즌 최종전 삼성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전병두를 등판시키는 은퇴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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