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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직 구직자 10명중 7명 “외국어 점수 있다”…95.3%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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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직 구직자 10명중 7명 “외국어 점수 있다”…95.3% ‘영어’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6.09.07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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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하반기 취업시즌을 맞아 삼성, 현대차, SK, 두산, 포스코, LG 그룹 등이 본격적으로 신입 채용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최근 기업들이 스펙을 완화하고 ‘직무능력’ 중심으로 채용전형을 강화하고 있지만 구직자 중에는 여전히 취업 스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 보인다.

실제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658명을 대상으로 취업스펙의 대표격인 ‘최근 2년 이내 취득한 외국어 시험점수가 있는가’ 조사한 결과, 10명중 7명에 달하는 67.8%가 ‘있다’고 답했다.

점수를 보유한 외국어로는 ‘영어’가 95.3%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중국어(12.1%), 일본어(4.7%) 가 뒤이어 많았다.

또한 최근 외국어 말하기시험인 오픽(OPIc) 응시한 신입직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IM2 등급을 획득한 응답자가 38.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IH 21.6%, △IM1 13.5%, △IL 12.3% 순으로 조사됐다.

신입직 구직자들은 오픽(OPIc) 등 외국어 시험 준비는 보통 ‘1개월 미만 준비한다(83.6%)고 답했다. 시험 준비에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은 ‘독학(67.8%)’이며, 이어 오프라인 강의 수강(26.9%), 온라인 강의 수강(14.6%), 그룹 스터디(14.6%) 순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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